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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먹을 때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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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먹고 구토로 식약처 긴급 조사 들어갔다고 해여


한 달 사이에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했다는 글이 요세 많이 올라오고 있다고 하네요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저 방토 엄청 좋아하는데..


일부 뉴스 내용


 지난 25일 올린 글에서 “전날 마트에서 산 방울토마토를 남편과 아이랑 셋이서 먹었는데 다 먹어갈 때쯤 아이가 갑자기 구토를 했다”며 “남편은 구토까진 아니지만 속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 같은 증상 있었던 사람 있나”라고 물었다.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베이비’ 이용자는 이보다 앞선 20일 마트에서 산 방울토마토 사진을 첨부하며 “이거 먹은 사람들 다 목 아프고 구토한다는데 저희 3살 아이도 5알 먹고 기침하다 분수토를 했다. 저는 임신부인데 6~7알 먹으니 혀랑 목이 아리고 따끔거리더라. 찝찝해서 억지로 토해냈다”고 밝혔다. 

네이버 카페 ‘레몬테라스’ 이용자도 26일 “동네 청과물점에서 파는 일반 방울토마토인데 먹다 보니 맛이 씁쓸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열댓 개 먹고 10~15분 정도 지나 메스껍기 시작하더니 계속 토했다”며 “119에 전화하니 금식하고 1시간 뒤에도 계속 토하면 응급실 가라더라. 다행히 괜찮아졌는데 방울토마토에 완전 배신당한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이들이 올린 글엔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는 댓글들이 잇따랐다. 카페 이용자들은 토마토가 덜 익으면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미량 있다는 정보를 공유하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구토 증세를 일으킨 사람들은 잘 익은 빨간색 토마토를 먹었다고 주장해 무슨 연유인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련 피해 사례가 잇따르자 원인 파악에 나섰다. 식약처 관계자는 “토마토 미숙과의 경우 구토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원인을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며 “관련 부서에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와 같이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를 했거나 메스꺼움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났다면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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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타니마미님의 댓글

어머~저두 방울토마토 좋아하는데 요최근에 사 먹을려다 안사 먹었는데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잘 씻어서 먹어야겠어요~